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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건이 뻣뻣하고 냄새날 때, 섬유유연제를 늘리기 전에 세탁 습관을 보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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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의 목차

새로 산 수건은 부드러웠는데 몇 달 쓰자 뻣뻣해지고 쿰쿰한 냄새까지 나기 시작했다면 섬유유연제를 더 넣고 싶어집니다. 하지만 유연제는 수건의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, 세탁과 건조 습관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.

먼저 답부터

세제가 헹궈지지 않고 남거나, 세탁물이 너무 많아 때가 빠지지 않거나, 덜 말려서 냄새가 배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. 세제 양과 세탁물 양, 건조 상태를 순서대로 점검하세요.

확인 순서

  1. 세제 사용량을 봅니다. 세탁물 양과 물 사용량에 맞는 표시를 지켰는지 확인하고, 많이 넣을수록 깨끗해지는 것은 아닙니다. 잔여 세제가 남으면 뻣뻣해집니다.
  2. 세탁기에 수건을 가득 채우지 않았는지 봅니다. 통의 70% 정도 이하로 넣어야 물이 잘 통과합니다.
  3. 헹굼 횟수를 한 번 더 추가해 봅니다.
  4. 수건을 젖은 채 빨래 바구니에 오래 두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.
  5. 건조 시간을 봅니다. 겉만 마르고 속이 덜 마르면 냄새가 납니다. 바람이 통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리세요.

냄새가 이미 밴 경우

  • 세탁 후 바로 널어도 냄새가 나면 세탁기 내부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. 세탁조 청소를 설명서 안내대로 해 보세요.
  • 뜨거운 물로 삶을 수 있는 소재인지 라벨을 확인한 뒤, 가능한 수건만 따로 세탁합니다.
  • 유연제는 소량만 쓰거나 한동안 쓰지 않고 달라지는지 봅니다.

건조 요령

  • 털어서 널면 올이 서 부드러워집니다. 말린 뒤에도 한 번 털어 주세요.
  • 건조기를 쓴다면 설명서의 허용 온도를 지키고, 과하게 말리지 않습니다.
  • 햇빛에 말리면 좋지만 장마철에는 제습기나 선풍기를 이용해 습기를 빨리 날립니다.

자주 하는 실수

  • 수건을 쓴 뒤 욕실에 걸어 두기만 하면 습기가 차서 마르지 않습니다. 환기가 되는 곳에 펼쳐 널어 두세요.
  • 색이 진한 수건과 밝은 수건을 함께 빨면 보풀과 물빠짐이 서로 옮을 수 있습니다.
  • 하루 쓴 수건을 한 번 더 쓰고 싶다면 완전히 마른 상태인지 확인하고 쓰세요.

수건을 바꿀 시기

수건은 쓰는 횟수와 세탁에 따라 흡수가 떨어지고 올이 풀립니다. 세탁 습관을 고쳤는데도 물을 잘 빨아들이지 못하고 얇아졌다면 교체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. 교체할 때는 두께와 올의 길이, 건조 쉬운 크기를 가족이 쓰는 방식에 맞춰 고르세요.